민주당 "은산분리 정책 신중히 논의...이달 내 처리" / YTN

2018-08-20 3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은산분리 정책을 신중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은산분리 완화로 인터넷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화 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핵심 쟁점인 산업자본 비율은 25%에서 34% 사이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은산분리 원칙 훼손이 아니라 예외를 두는 것인 만큼 충분히 논의하되 이번 달 안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같은 당 이학영 의원은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처리가 국민의 부채규모만 빠르게 증가시켜 줄 뿐이라고 비판했고, 박영선 의원은 산업자본 비율을 25%로 제한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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