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천수만 양식장 우럭 집단 폐사 / YTN

2018-08-20 3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 온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서해안 천수만 일대 양식장에서도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부터 창리 일대 가두리 양식장 8곳에서 우럭 12만 마리가 폐사해 2억 2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죽은 물고기가 계속 떠오르면서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천수만 해역은 지난달 26일부터 평균 28도 이상의 수온이 이어졌으며 지난 6일부터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바닷물 고수온으로 물고기 877만 마리가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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