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바다뱀이 출현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일부 구간에 대해 해수욕객들의 입욕이 한때 통제됐다.
26일 오전 10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민간 안전요원이 바다뱀을 목격했다고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목격한 안전요원에 따르면 이 바다뱀은 해수욕장 동쪽 '까마귀 바위' 인근에 2차례에 걸쳐 나타났다.
바다뱀은 길이 1∼1.5m로 머리가 둥글고 모래색과 같은 옅은 갈색이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뱀은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귀포해경은 표선해수욕장 동쪽 일부 구간에 대해 오전 한때 입욕을 통제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안내 방송을 했다.
또 바다뱀을 찾으려고 해상 순찰과 수색을 병행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26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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