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넥센의 연승을 11경기에서 가로막았습니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6회 원아웃까지 2실점으로 호투하고, 김재환과 허경민이 나란히 2타점씩을 올려 8대 2로 승리하고 2위 SK와의 승차를 다시 10경기로 벌렸습니다.
롯데는 석 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때려낸 손아섭을 앞세워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 KIA를 8대 6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7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발 아델만이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진 삼성은 한화를 5대 2로 눌렀고, LG는 유강남의 연타석 홈런과 김현수의 4안타 2타점 활약을 묶어 SK를 1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로하스가 시즌 33호 홈런을 날린 kt는 NC에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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