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제노바 다리 붕괴 사고로 4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당시 한 트럭 운전자는 앞에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구사일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사고 직후, 다리가 끊어진 부분에 간신히 멈춰선 녹색 트럭이 화제를 모았다며, 당시 이 트럭 운전자는 승용차 한 대가 자신을 추월하려고 끼어들자 속도를 늦추게 되면서 추락을 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운전자는 "속도를 늦춘 뒤 위를 보니 교탑이 무너지고 있었다"며 자신의 앞이 갑자기 허공으로 변한 것을 알고 본능적으로 차를 후진시켰다고 언론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1622404857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