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도축하면서 발생한 폐수를 그대로 흘려보낸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2004년부터 개 도축시설을 운영하면서 도축할 때 나온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그대로 하천으로 흘려보낸 혐의 등으로 업체 3곳의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경기도 일대의 개 농장이나 식용견 경매소에서 개를 사들인 뒤 주문을 받으면 새벽에 개를 도축해 보신탕집이나 유원지 음식점 등에 배달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청량리 경동시장에 남아 있던 도축업체 2곳이 내년부터 도축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해 도심 전통시장의 개 도축업체가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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