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40분간 정전...이용객 불편 겪어 / YTN

2018-08-16 1

전북 전주에 있는 대형 백화점이 40여 분간 정전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낮 3시 20분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40여 분간 정전이 발생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됐고 매장 조명 등도 대부분 꺼졌습니다.

백화점 7층에 있는 영화관에도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8개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던 이용객 570여 명도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 10여 분간 갇힌 이용객이 있었지만,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화점 측은 인근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서 백화점 전선로에도 저전압이 발생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전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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