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낭떠러지에서 굴러떨어진 후 일주일간 생존

2018-08-16 2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미국, 오리건 주의 한 여성이 1주일 정도 실종되었다가 200피트, 약60미터 낭떠러지 아래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그녀는 부서진 SUV차량의 라디에이터 물을 마시고 생존했다고 합니다.

23세인 안젤라 허넨데즈 씨는 실종되기 전 자매를 맞나려 포틀랜드에서 떠나 캘리포니아 남부로 운전해 가던 중이었습니다.

몬테레이 카운티 경찰서에 따르면, 허넨데즈 씨는 지난 7월 6일 1번 고속도로를 달리다 동물과 부딪히는 것을 피하려고 했다,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녀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없자 허넨데즈 씨의 여형제는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냈습니다.

약 7일 후, 두명의 사람들이 절벽아래에서 물에 반쯤 잠긴 허넨데즈씨의 자동차를 보고 즉시 911에 신고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그녀의 지프차량에 달려있던 라디에이터로 인근 개울가에서 물을 빨아들여 마시며 생존했다는 겁니다.

운좋게도 허넨데즈 씨는 어깨부상을 당했을 뿐이며, 치료와 회복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허넨데즈 씨의 여형제인 이자벨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여형제가 강하다며, 7일동안 살기위해 치열하게 다투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허넨데즈 씨의 의료비용과 새 차량 구매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고펀트미 웹사이트가 개설되었습니다. 7월 15일 일요일까지만해도 목표로한 6천달러, 약 600만원 중 3470달러, 약 370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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