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마곡동에서 공사 중인 10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150명은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1명은 찰과상을 입었으며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백여 명과 소방차 5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10층 천장 고정 작업을 하다 갑자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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