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재판거래 의혹 문건을 만든 현직 부장판사를 소환해 16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정 모 부장판사를 어제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늘 새벽 2시 반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검찰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2년 동안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관련 검토 등 재판거래 의혹이 제기된 문건을 작성한 당사자입니다.
검찰은 정 부장판사를 상대로 문건 작성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403215367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