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12일) 10시쯤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을 달리던 BMW 520d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22살 이 모 씨는 화재 직후 바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차 앞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리콜 대상에 포함된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안전점검은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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