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변비로 몸이 마비돼

2018-08-12 0

변비의 부작용에 대해서입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거의 걸을 수도 없었고, 다리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57세인 이 남성은 응급실에 실려와 검진을 받았는데요,

의사는 그의 오른쪽 다리에서 맥박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그의 변비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apanlagi.com에 따르면, 이 남성은 4주 동안이나 변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즉시 수술로 배에 꽉꽉 들어차있던 대변을 제거했습니다. 무려 2리터나요! 의사들은 이 남자를 복부구획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진단내렸습니다. 이 증상은 복부 내 압력이 증가했을 때 발생합니다.

The Bulletin에 따르면, 의사인 사이먼 호 씨는 호주, 빅토리아에 있는 푸츠크레이 병원 출신으로, 압력이 복부 장기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장기부전로 이어질 수도 있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수술한지 13일만에 그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