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역대 최저 지지율, 원인은? / YTN

2018-08-10 8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종근 / 전 데일리안 논설실장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인 58%를 기록했습니다. 당선 직후 80%대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하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흐름이 심상치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전문가들과 자세한 원인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종근 전 데일리안 논설실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어제,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번 주에 대통령 국정지지도 어떻게 결과가 나왔는지 갤럽부터 먼저 보실까요.

지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계속 빠져서 58%, 8월 둘째 주에 58%까지 지금 내려가는 리얼미터 조사를 보고 계시고요.

갤럽 조사도 주실까요. 일단 7월 첫째 주에 69.3%로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계속 빠지면서 8월 첫째 주에 살짝 반등하는 듯하다가 8월 둘째 주에 58%까지 빠진 이런 상황이고요.

갤럽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갤럽은 쭉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똑같이 58%를 기록했는데요.

최 교수님, 58%.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마는 지금 꾸준히 이렇게 하락하고 있는 이런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거는 7월, 8월 여론조사인데 취임 1주년을 기준으로 해서 한국갤럽을 기준으로 할 때 YS가 55%였고 DJ 대통령이 60%였고요.

노무현 대통령이 25%였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56%, 이런 상황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83%였어요.

한국갤럽 기준으로 취임 1주년. 그러니까 그때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았던 거고, 이전 정권 대통령들에 비해서.

지금 58%도 지금 말씀처럼 수치 자체는 낮은 수치는 아니죠. 60%에 거의 육박하는 거니까. 그런데 추세가 리얼미터도 그렇고 갤럽도 그렇고 계속 하락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방선거 이후에 더욱더 하락세가 두드러진단 말이죠. 그렇다면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했는데 한국당이 졌는데, 참패를 했는데 왜 이렇게 하락할까에 대한 원인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경제와 민생 문제겠죠. 누구나 다 지적하듯이. 경제가 워낙 어렵고. 경제 어려운 거야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죠.

항상 경기침체, 경제 악화 이랬었는데 K특히 고용 문제나 실업 문제, 실업 대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오래가고 있고요.

또 최저임금 인상과도 결부돼 있는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 지지율 하락의 내용을 보면 다 얘기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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