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드루킹 댓글조작 공범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특검이 김 지사를 조만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한 차례 소환으로 김 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김 지사 측 변호인과 재소환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의 재소환 시점은 이번 주 안으로 전망되며 주말에 이뤄질 가능성도 나옵니다.
특검은 김 지사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아직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 적이 없고, 특검 수사 기간 연장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김 지사 측이 재소환 때는 취재진 질문은 받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김 지사 측 변호인은 YTN과 통화에서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혼선을 빚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6일) 오전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늘 새벽까지 18시간에 걸쳐 조사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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