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볼로냐 시 외곽의 고속도로에서 현지 시간 6일 대형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뉴스통신 ANSA는 액화석유가스, LPG를 싣고 가던 유조차가 이날 오후 2시쯤 볼로냐 공항 부근의 고속도로에서 자동차운반 트럭과 충돌하면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10여 명이 중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이 워낙 강력했던 탓에 고속도로의 상판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현지 방송은 폭발로 사고 현장 부근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며 날아온 유리 파편에 맞아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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