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두 살 아이 차에 10분 동안 갇혀 / YTN

2018-08-05 8

어제(5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승용차 안에 갇혔습니다.

당시 인천의 낮 기온은 최대 34도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었습니다.

아이 엄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뒷좌석 유리창을 깨고 십여 분만에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이 엄마가 자동차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밖으로 나왔을 때, 차 문이 잠겨 아이가 갇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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