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쯤 부산 기장군 월내항 동쪽 5.4km 해상에서 선장 등 2명이 탄 3t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어선은 오늘 오전 부산 대변항을 출발해 조업에 나섰다가 기관 고장 때문에 갑자기 표류하게 되자 해경에 구조 요청을 보냈습니다.
해경은 승선원 2명에게 구명동의를 입힌 뒤 사고 선박을 인근 월내항까지 예인해 11시 20분쯤 안전하게 입항 조치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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