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집무실과 관사 등을 압수수색을 할 당시 김경수 경남지사는 고(故) 강금원 전 창신섬유 회장 추도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강금원 회장 6주기 추도식 참석차 충주에 있었고 매년 참석했던 행사라 하루 휴가를 내고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취임 한 달 된 도청 사무실과 비서실까지 뒤져야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지금도 수사에 협조하고 있고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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