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게임중독을 정신질환으로 분류, 많은 전문가들 이에 반대

2018-08-02 0

제네바— 세계보건기구가 비디오게임중독은 질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비디오게임은 지금 질병으로 분류되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게임장애’라고까지 불린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질병이 비디오게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개개인들 사이에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게임을 보다 오래하고, 다른 활동 대신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말입니다.

또한 이 질환으로 가족간의 관계, 직장 혹은 학교에서의 친구와의 관계 및 활동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개인이 일년 내내 이 증상을 보여야 게임중독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수많은 전문가들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발표된 논문에서 전문가들은 세계보건기구의 분류에 반박하며, 전세계의 아무 문제가 없이 비디오게임을 하든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도 피해야하고, 공공보건자재의 낭비도 피하기 위해 이는 분류에서 빠져야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포인트를 잘 지적했네요. 만일 세계보건기구가 분류한대로 게임중독증상이 치료된다면, 보험료랑 의료비, 얼마나 들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