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6년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을 직권 조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인권위의 직권조사 방침에 대한 통일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기존 입장대로 변함이 없다면서 그 사항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하거나 평가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통일부는 그동안에도 인권위 측의 요청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협조를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여종업원들의 기획 탈북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이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신청 승인 유보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에 따라서 제반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승인을 유보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의 병해충 방제지역 현장방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 아직 남북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지난 4일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접경지역 병해충 공동방제에 합의하고 이달 중순 방제지역을 현장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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