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달먼지가 들어있는 유리병이 자신의 것이라며 미항공우주국 고소

2018-07-30 0

캔자스 — 미국, 테네시의 한 여성이 NASA를 고소했는데요, 닐 암스트롱이 그녀에게 줬다고 전해지는 달먼지가 든 유리병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이번 고소장은 로라 머레이 시코 씨가 지난 6월 6일 캔자스 미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이 먼지를 누가 합법적으로 소지해야하는지를 정하기 위한 겁니다.

이 여성은 시민이 달에서 가져온 물질을 소유할 수 없다는 내용의 지난 2011년 NASA의 법정소송사건의 판결에 맞서고 있습니다.

시코 씨는 고소장에서 아버지가 닐 암스트롱의 친구였으며, 신시내티 대학에서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교수였던 암스트롱 씨가 그녀에게 이 유리병을 선물로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립스틱 크기의 이 유리병은 또한 ‘로라 앤 머레이에게-행운을 빈다-닐 암스트롱 아폴로 11’이라는 노트도 달려있습니다.

로라 씨,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는 당신이 달먼지의 주인이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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