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주자 3인, 당권 레이스 돌입...'친문' vs '경제' vs '세대교체' / YTN

2018-07-29 1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초반부터 아주 치열합니다. 당대표 후보 3명 모두 오늘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고 노회찬 의원에 대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 바른정책연구원 서성교 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의원. 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후보 세 명이 예비경선 이후 폭염 속에서 첫 주말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오늘 세 명 모두 기자들을 만나 포부를 밝혔는데요.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30대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늙어가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 정권 재창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여성을 최고위원직에 임명함으로써 새로운 지도자를 발굴하고….]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폭염 속에 국민이 느끼는 갈증을 해소하려면 시원한 소나기와 같은 대책이 필요하고 국민들의 이 같은 갈망을 해결할 수 있는 경제소방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10년 가지고는 정책이 뿌리를 못 내린다는 걸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최소한 20년 정도는 집권할 수 있는 계획을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선의 이해찬 의원, 20년 집권론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리고 20년여 집권계획을 잘 만들고 실천해나가면서 이것이 바로 자신의 마지막 소임이다라고 말을 했어요.

[인터뷰]
이해찬 의원은 친노, 친문 좌장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게 결국 당을 하나로 묶고 하나로 단합을 시켜서 2020년에 있을 총선에 승리를 하고 그걸 통해서 문재인 정부 성공하고 그음에 또 정권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본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아무래도 2020년 총선에서 꼭 승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지금 여소야대이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개혁입법이라든지 아니면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국회에서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본인의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서 민주당을 하나로 묶고 또 민주당을 하나로 묶...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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