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양희영은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2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8언더파로 태국의 쭈타누깐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이로써 양희영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LPGA 통산 네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1타 뒤진 7언더파로 3위, 강혜지와 유소연이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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