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 번째이자 금세기 최장 개기월식이 세계 곳곳에서 관측됐습니다.
우리 시각 오늘 새벽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여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리는 개기월식 현상이 1시간 42분 57초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남아공 최남단에서부터 테헤란과 모스크바에 이르기까지, 북미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달이 검게 변했다가 다시 붉게 물드는 장면이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영국 등지에서는 많은 인파가 개기월식을 보기 위해 해변에 모였지만 구름에 가리는 바람에 장관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1월이지만, 이번처럼 길게 진행되는 개기월식은 2123년 즈음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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