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무난히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탓에 시원한 곳을 찾아 휴가를 떠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부산 해운대에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부산도 꽤 더운 것 같은데, 해운대를 찾는 피서객들 많이 있나요?
[기자]
이곳 부산도 무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하지만 무더위를 날려 줄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해수욕인데요.
저도 바닷물에 발을 담그니 무더위가 조금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파도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광경입니다.
올해 여름 해운대구는 전국 해수욕장에서는 처음으로 열기구를 운영합니다.
바람이 초속 2m를 넘지 않는 날에 운영되는데요.
하늘에서 해운대를 바라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어제부터 보름 동안 야간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관광안내소 주변 2백m 구간에서 밤 9시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대야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더위 해소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요즘 해수욕장마다 이안류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해운대는 오늘은 이안류가 없는 것으로 예보됐지만, 내일은 오후부터 주의 단계가 예보됐습니다.
해운대를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운대에서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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