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 몰래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3명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22살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21살 B 씨 등 2명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3시 20분쯤 전북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금은방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망치로 출입문과 진열장을 깨고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을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뒤에는 훔친 귀금속을 나중에 팔려고 내장산 인근 저수지에 숨겨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강화유리로 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금은방의 경우에는 셔터나 이중 출입문 장치를 꼭 설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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