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에서 돌에 맞아 죽은 남성의 뼈 발견

2018-07-27 0

이탈리아, 폼페이 — 힘든 날이었겠어요.

여기 누워있는 잔해는 아주 박복했던 친구인데요, 그는 처음 화산이 터졌을 때는 살아남았지만, 결국 날아온 돌에 맞고 말았습니다.

폼페이의 고고학자들은 서기 78년, 베수비오 산이 분출했을 때, 300킬로그램짜리 돌에 찍혀버린 뼈를 발굴해냈습니다.

목이 잘려나간 이 잔해들은 30세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강이뼈의 병변으로 보아 뼈가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남성의 달아날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뼈는 화산자갈(lapilli)이라고 불리는 화산 조각의 두꺼운 층 위의 1층 높이 지상에서 발견되었는데요, 이로써 그가 분출 첫단계에서는 생존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남성이 달아나다 흘러가는 뜨거운 화쇄암에 맞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화산구름에 의해 날아온 거대한 바위가 이후 이 남성의 상체와 충돌해, 그의 머리와 흉곽이 부서졌습니다.

이 불운한 남자의 뼈는 폼페이에서 가장 최근 발견된 것입니다. 지난 몇달간의 발굴로 말과 어린이의 잔해가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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