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과학자들 도와 신경세포 시각화

2018-07-27 0

뉴저지, 프린스턴 — 게이머들이 과학을 돕네요. 큰일했습니다.

25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미국의 유수 대학들중 한 곳이 신경에 대한 더욱 많은 사실들을 알아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Eyewire project로 26만5천명의 게이머들이 3천개 이상의 신경세포의 지도를 그려 디지털 박물관으로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도와주었냐구요? 단순합니다. 게임을 한 것이죠.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게이머들이 쥐의 눈에 있는 신경절세포로 된 구조를 추적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연구원인 샹 무 씨는 이러한 세포들이 망막과 뇌 사이를 연결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머들은 천만개의 3D큐브를 색칠함으로써 이 지도를 완성해나갔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에 따르면 이 큐브는 4.5 마이크론 너비인데요, 가로 세로 10짜리의 블록으로 인간 머리카락 너비이죠.

모두 지도화된 세포들은 최대 25명의 게이머들에 의해 확인이 되었고, 일단 완성되면, 이들은 아이와이어 박물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게이머들은 뱃지를 얻을 수 있고, 다른이들과 채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프린스턴대학은 이들이 일주일에 30시간 정도 게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게이머들이 지난 2009년 이후로 쭉 일해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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