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에 산림욕까지...더위 날리는 데 안성맞춤 / YTN

2018-07-27 3

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물놀이도 하고 산림욕도 즐기면서 더위를 날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 있는 기분 어떤가요?

[기자]
저는 나무 그늘 밑에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정말 시원한데요.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합니다.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평상이나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곳 계곡은 수심이 낮아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만약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싶다면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 물을 가둬 만든 물놀이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는 편백 나무 숲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심은 지 50년 정도 된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편백 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숲길을 걷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릴 수 있습니다.

무더위를 날리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냉풍욕장을 추천합니다.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이 더위를 잊게 만드는 곳으로 이곳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0도 정도 낮아 반 팔, 반 바지 차림이라면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게 됩니다.

또 이곳은 머드 축제가 펼쳐졌던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잠시 들린다면 바다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령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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