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림 사고 가능성 대비 선로 온도 관리 / YTN

2018-07-26 5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가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레일 온도를 집중 관리하고 열차 운행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폭염으로 철도 선로 온도가 상승해 비틀림 현상 등으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철도 안전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레일 온도가 55℃ 이상이면 열차를 시속 230km 이하로, 60℃ 이상이면 시속 70km 이하로 서행하고 64℃ 이상이면 운행을 중지하게 됩니다.

또, 열차 운행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도가 높은 구간에 차열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살수 작업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장 작업자가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59개 주요 역사와 열차 안에 생수와 물수건, 부채 등 비상용품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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