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총선 투표소에서 현지 시간 오늘 오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FP가 보도했습니다.
AFP는 퀘타 지역 공무원을 인용해 "괴한은 투표소 안으로 진입하려고 했고 경찰이 제지하자 폭탄을 터트렸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병원 대변인은 "사망자가 30명에 달하며 3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는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퀘타 인근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선거 유세 도중 자폭 테러가 일어나 15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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