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핵화 이행 움직임...북미 관계 풀리나 / YTN

2018-07-25 3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6.12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이후에 한 달하고도 보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사이에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지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뉴스인에 예전에 많이 나오셨는데 오랜만에 나오셨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만큼 북미 관계와 관련한 것들이 큰 진전이 없었다는 얘기죠? 있었으면 저희가 모셨을 텐데요.

[기자]
그렇죠. 아무래도 지난 7월 6일, 7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 후속 협상을 한 것, 그것 이후에 가시적인 어떤 진전이 없어서 소강 국면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었고요. 이대로 며칠 더 가면 굉장히 안 좋은 교착 국면으로 가는 게 아닌가 이런 걱정, 전망이 있었는데 나름대로 긍정적인 뉴스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뉴스, 분석해 보겠습니다. 좀 전에 전해드렸는데 해체 소식이 전해진 북한의 서해 위성발사장, 이게 동창리인가요?

[기자]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 위성발사장입니다.


저희가 통상 북한에서 위성 쏘면 동창리 아니냐 했던 그 장소죠?

[기자]
그렇죠. 2009년부터 그곳을 사용했고요. 2009년 이전에는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무수단에 있는 발사장을 사용했어요. 무수단리에서 쏘다가 그쪽에서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 지은 곳이 동창리에 있는 서해 위성발사장이고 2009년부터 쏜 장거리 로켓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 그것은 지금 동창리에서 쏜 겁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공식적으로 잘 됐다, 환영한다고 했는데 북한에서 우리 이거 없앱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얘기한 건 아니죠?

[기자]
그렇지는 않죠. 그렇지만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공동성명에 들어있지 않은 내용을 소개했는데 그중에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나에게 약속하기를 미사일 엔진시험장을 파괴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6월 12일날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사일시험장이 많기 때문에, 미사일 엔진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515125347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