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 김광삼 변호사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타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빈소를 찾아서 애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고인을 추모하는 일반 시민들의 조문 행렬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관련 정치권 소식,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노회찬 의원, 장례 이틀째를 맞은 오늘도 빈소를 찾은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고인을 기리는 정치권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그리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노회찬 원내대표는)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온몸을 던져서 일해온 정치인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고, 함께 해왔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의 애환과 고충을 늘 대변하고자 했던 진정성을 어떻게 해서 이렇게 비통한 죽음으로 고하는지.]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무엇에 대한 좀 압박을 굉장히…. 정의를 부르짖으며 사신 분이니까….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고민이 있지 않았겠어요.]
[장병완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고인께서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문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구제도 개편.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착을 보였던 과제입니다.]
고인의 장례가 당초에 정당장으로 치러지려고 하다가 국회장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공식적으로는 국회장으로 바뀐 셈이죠. 그러니까 어제 바로 돌아가셨을 때는 정의당의 당장으로 해서 이정미 대표가 상임장례위원장이 되는 걸로 해서 5일장으로 결정이 돼서 금요일날 발인과 영결식을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어제 국회의장이 방문을 했는데 현역 국회의원이고 하기 때문에 이거를 국회장으로 하자라고 결정을 했어요. 그래서 5일 내내 사실상 국회장으로 치러지는 건 아니고요.
최종적으로 발인이나 영결식 같은 거는 국회장 형식으로 치러지는데 그 전날까지는 사실상 정의당이 중심이 돼서 당이 중심이 돼서 치르는 걸로 해서 결국에는 혼용 형태로 정당장과 국회장의 혼용 형태로 하는데 최종적으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418341487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