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받았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기성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노회찬 의원이 발견된 현장입니다.
지금도 경찰과 국과수가 현장 감식작업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 의원이 발견된 건 오늘 오전 9시 40분쯤입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노 의원을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외투 안에는 정의당 명함과 지갑 그리고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담겨있었습니다.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발견된 건 오늘 오전 9시 40분쯤입니다.
이곳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현관에 쓰러져 있는 노 의원을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외투 안에는 정의당 명함과 지갑 그리고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담겨있었습니다.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은 건사실이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내용도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노회찬 의원의 자택 앞에서 YTN 최기성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2311520373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