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귀국..."비핵화·관세 문제 美에 입장 전달...성과 커" / YTN

2018-07-22 1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발 관세 폭탄 저지 등 의회 외교의 일환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단이 귀국했습니다.

애초 일정은 4박 6일이었지만, 경찰청장과 대법관 인사청문회 등 국내 현안이 임박해 귀국 일정을 하루 당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문제, 자동차 관세 문제와 관련해 미 정부와 의회 지도자들에게 충분히 입장을 전달했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된 양국 상태 등에 대해 미 정계·행정부 측과 폭넓은 소통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의 첫 초당적 의원외교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다가올 정기국회에서도 이러한 협치 흐름을 이어 나가서 민생 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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