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8시쯤 경남 남해군 엄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3톤급 낚싯배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배에는 선장과 낚시꾼 등 9명이 타고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선박도 파손된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배가 문어 낚시를 하려고 출항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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