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조폭 유착 의혹 보도 / YTN

2018-07-22 96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어제 시사프로그램이었죠.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이라고 보통 하는데 여기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또 등장했어요. 이번에는 조직폭력배와 연루가 돼 있다 이런 의혹을 제기했는데 우선 어떤 의혹인지 정리를 좀 해 주시죠.

[인터뷰]
먼저 시작을 보게 되면 2015년도에 태국에서 한 청년이 아주 무참하게 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후에는 용의자 2명이 있는데 성남에 근거를 두고 있는 국제마피아조직 조폭의 행동대원이었다. 그랬는데 기대했던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 이런 점이 먼저 부각되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성남 수원지역의 소위 검찰, 경찰이 무엇인가 조직폭력배와 연합이 돼 있거나 유착이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하나의 의문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두 번째가 정치권에도 역시 이와 같은 성남의 조직폭력이 유착이 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바로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가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했고요.

그것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로써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에 이 코마트레이드라고 하는, 즉 국제마피아조직의 한 사람이 이것을 2013년도에 설립을 했는데 성남시에 의해서 중소기업인 장려상을 받았다.

그리고 또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이 돼서 사진까지 함께 찍었을 뿐만이 아니고 더군다나 성남시의 노인 요양시설에 약 5700만 원 상당의 공기 청정기를 100대를 기부했다.

이런 등등으로 보면 성남시장 전 이재명 시장과 지금 코마트레이드와는 밀접한 유착관계가 있다고 하는 의혹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어제 보도 내용의 포인트였습니다.


교수님이 지금 여러 가지 의혹을 얘기했고요. 이 이후에 파장이 큰데 변호사님은 이재명 도지사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명을 하고 있습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중에 2명을 인권변호사라고 자청하는 이재명 전 시장이 당시에 변호를 했다. 그렇다면 인권변호사가 어떻게 조폭을 변호하겠느냐 이게 첫 번째 핵심이었고요.

두 번째로는 그 조폭 2명 중에 1명이 설립한 코마트레이드라고 하는 회사가 사실은 상당히 정확한 내부적인 사정이 어떤지 잘 모르는 회사인데 그 회사하고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어떤 거래가 있었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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