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 없앤 美·외교전 돌입한 北...비핵화 협상 장기화? / YTN

2018-07-22 2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이렇게 북한과 미국의 협상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로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 라인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에 나설 타이밍이 아니냐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과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정의용 실장 앞서 잠깐 전해드렸는데 존 볼턴을 만나서 기자들한테는 별다른 이야기를 안 했겠지만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 것 같습니까?

[인터뷰]
기본적으로 현재 북핵 관련한 현안들을 다 논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판문점 선언과 6. 12 미북 정상회담 이후에 사실 비핵화 속도가 더뎌지고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성명으로 해서 CVID나 신고나 검증 이런 것들이 강도적인 조치다라고 하면서 실무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늦춰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간이 딜레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차원에서 한국과 미국이 이러한 북한을 비핵화 트랙으로 어떻게 다시 끌고 올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한 조율이 필요한 것이고 또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 차원에서 여러 가지 협력 사업을 해야 되는데 그것이 대북 제재와 관련된 부분도 있는데 어느 정도 수준까지 협조를 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미국과 의견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고. 또한 북한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종전선언 같은 경우에도 한미가 어떠한 조건에서 받을 수 있는가 이러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논의하는 이고 저는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했다.

왜 그러냐 뉴욕에서는 강경화 장관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야기를 하고 사실 미국에서도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정의용 실장이 가서 존 볼턴 보좌관하고 어떻게 보면 두 가지 차원에서 서로 접촉하면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북미 간의 실무접촉이 계속 교착 상태가 되지 않습니까? 왜 그렇다고 보세요?

[인터뷰]
기본적으로 지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워킹그룹을 만들도록 되어 있었는데 워킹그룹이 언제 만들어질지 아직 모르는 거잖아요. 그래서 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211590512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