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 주에서 폭풍우 속에 호수를 운항하던 관광용 수륙양용 보트가 뒤집혀 탑승자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가 난 보트는 관광용 수륙양용 버스회사인 '라이드 더 덕스' 소속으로, 일명 '오리 보트'로 불리는 데 사고 당시 3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당시 사고가 난 테이블 록 호수를 포함한 인근 지대에 폭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이 차량이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운항을 강행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최고 시속 105㎞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내에서 일어난 관광객 사고로는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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