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첫 업무보고...'검경 수사권 조정' 쟁점 / YTN

2018-07-19 5

국회는 오늘도 상임위별 업무보고를 진행합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예상대로 검경 수사권 조정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20대 국회 후반기, 법무부에 대한 첫 번째 업무보고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기자]
시작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나서 아직 본격적인 질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업무보고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질의가 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지나치게 비대해졌다는 검찰의 권한을 어느 정도 제한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입니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은 재판거래 의혹이 있는 양승태 사법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한국당 의원들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권성동 의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표적 수사가 아니었느냐는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법무부와 함께 헌법재판소에 대한 첫 번째 업무보고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차기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대진표가 어느 정도 윤곽을 갖췄다는 평가죠?

[기자]
오늘 오전에만 2명이 추가로 당 대표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는데요.

먼저 4선의 최재성 의원이 혁신과 당내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 대표 시절 호흡을 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당·청 관계를 강조하고 있고요.

또 행자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지낸 초선 김두관 의원 역시 전략공천 폐지로 당내 분열주의를 없애고, 야당과의 개혁 연대 강화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전히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는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을 빼면 대진표가 어느 정도 나온 셈인데요.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부겸, 박영선, 전해철 의원 등의 불출마로 후보는 10명을 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미 출마 선언을 한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의원에 이종걸, 설훈, 이인영 의원 정도가 추가로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준 비대위'가 닻을 올린 한국당 이야기를 해보죠.

비대위원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기자]
앞서 김 위원장은 대략적인 비대위원 선임 계획을 밝혔는데요.

당연직인 원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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