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여성의 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 씨가 첫 재판에서 범죄 사실을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오늘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이 씨는 흰 셔츠 차림으로 변호인들과 함께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재판에 앞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하며 재판과 추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재판에서 이 씨 측 변호인은 객관적인 범죄사실은 인정하지만, 피해자들 일부 주장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양형을 다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4월 8일 여성연예인 A 씨 집에서 A 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하고 A 씨의 친구 B 씨가 남성 지인을 부르려 하자,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213501697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