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판매 사기 20대 엄마 구속 / YTN

2018-07-10 11

아이를 키우는 20대 엄마가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구속됐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 유아용품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27살 A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60여 명으로 A 씨는 2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번 범행 이전에도 인터넷 물품 사기를 벌여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준다고 속여 피해 신고를 늦췄고, 이 사이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엄마들이 모인 채팅방에서 A 씨가 경찰관을 사칭해 금전적으로 추가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별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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