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총리의 브렉시트 실행 방식에 불만을 품은 영국 장관 2명이 잇따라 물러났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현지 시각 9일 오후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낸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외무장관은 그간 영국과 유럽연합의 완전한 결별을 이르는 하드 브렉시트를 지지하면서 '소프트 브렉시트' 노선에 선 테리사 메이 총리와 자주 충돌해왔습니다.
앞서 전날 저녁엔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 장관도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 측에 너무 많은 걸 양보하고 있다며 전격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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