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입 제도 개편을 위한 YTN 토론회,이제 마지막 순서입니다. 지금 중학교 3학년인 학생들에게 적용될 대입 제도를 개편하기 위해서 공론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대입 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서 4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했습니다.
각각의 시나리오를 대표해 말씀해주실 패널들을 모셨는데요, 순서대로 준비된 발언부터 듣고, 토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면, 그것이 본인의 학습 노력이 아닌 학부모의 재력과 정보력,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 등 외부의 영향에 의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면 여러분은 어떠시겠습니까?
고등학교 때 재도전이 불가능해지고, 역전이 불가능해진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어디에서 희망을 가져야 할까요? 의제 1안은 학습수요자를 고려하지 않고기형적으로 확대된 수시의 비율을 정시 비율과 균형을 맞추라는 안으로, 대학은 실기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최하 45% 이상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라는 안입니다.
두 번째 쟁점이었던 수능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상대평가를 유지하자는 입장인데요. 수능 절대평가는 수능을 무력화시키겠다는것이고, 동점자발생시 또 다른 선발방법이 생길 수 있다든지, 원점수가 높아도 등급에서 밀리는 승복이 불가능한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상대평가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시에서 수능최저는 최소한의 학업 성취 수준을 요구하는 등급으로, 지원자의 학업능력 검증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므로 현행과 같이 대학 자율에 맡겨서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여기엔 교육부가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 조사결과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른 고3학생 10명 중 7~8명이 정시가 더 공정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최근 2안을 지지하는 모 단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 17.7퍼센트는 정시가 50퍼센트 안팎으로55.5퍼센트는 60퍼센트 이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대답했는데요.
국민의 74퍼센트 이상이 정시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시 확대의 필요성은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교육은 1등이 아니라 개개인의 성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잘하는 학생은 잘했다고 인정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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