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와 '쿵' 소형 어선 뒤집혀 1명 사망 / YTN

2018-07-09 4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있는 마을 앞 130m 해상에서 낚싯배와 소형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0.6톤짜리 소형 어선이 뒤집히면서 79살 한 모 씨 부부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낚싯배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씨의 아내 74살 A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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