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과 필리핀 세부를 오가는 필리핀 국적의 팬퍼시픽항공의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지연돼 발이 묶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를 출발해 각각 오늘 새벽 4시 50분과 새벽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팬퍼시픽항공 8Y600, 8Y604 항공편은 10시간 넘게 지연돼 각각 내일 새벽 1시와 오늘 저녁 8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향할 예정이던 팬퍼시픽항공 8Y601D편은 10시간 가까이 지연돼 오늘 오후 3시 반쯤 출발했습니다.
각각 오늘 새벽 6시 15분, 새벽 6시 20분에 세부로 향할 예정이던 다른 팬퍼시픽항공편도 오늘 저녁 9시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발이 묶인 팬퍼시픽항공 승객들은 정비 불량과 기체 결함 문제로 항공편이 지연되는데도 팬퍼시픽항공사가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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