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원장을, 자유한국당은 법사위원장을 맡기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일에 있었던 원내대표 회동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회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맡는다면 국회부의장 두 석은 제2당과 3당이 순서대로 맡는 것이 순리라며, 상임위원장 역시 18개 상임위를 의석수 비율대로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분리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나눠 먹기 식으로 보여 국민 시각이 곱지 않다며 국회법을 개정해야 하니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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