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에서 레저 보트 뒤집혀...6명 구조 / YTN

2018-07-08 6

인천 월미도 인근 앞바다에서 레저 보트가 뒤집혀 6명이 물에 빠졌지만, 무사히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48살 정 모 씨가 몰던 1.4톤짜리 모터 보트에서 시동이 꺼지고 바닥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대는 전복된 레저 보트에 접근해 인근에서 물에 떠 있던 승선원 6명을 구조했고, 6명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해경은 모터 보트에 탄 사람들이 원인 모를 침수가 시작된 이후 물이 급격히 차올랐다고 진술했다며, 주말 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비상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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