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서 화재...지적장애 10대 숨져 / YTN

2018-07-08 5

어제(7일)저녁 7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4층짜리 주택 3층에서 난 불로 혼자 집에 있던 12살 A 양이 숨지고 주민 3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또 3층 주택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지적장애가 있는 A 양이 거동이 불편해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양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발작 증세를 보인 A양에게 치료제를 먹인 뒤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양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화재 원인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0807322127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