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이틀째 회담 돌입...'비핵화 검증' 워킹 그룹 구성 합의 / YTN

2018-07-07 0

미 국무부는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북미가 비핵화 검증 등 핵심 사안을 논의할 '워킹 그룹'들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에서 미국 방북단을 동행해 취재하고 있는 외신 풀기자단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어제 오후부터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의 결과와 내용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일정한 진전을 거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됩니다.

국무부는 또 북미 간 회담 의제 가운데에는 북한 비핵화 문제 외에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틀째 회담을 위해 오늘 아침 숙소 호텔을 떠났으며, 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회담 진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0709261154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